확률형 아이템 논란과 관련해 크래프톤과 컴투스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과 과태료를 부과받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. 게임 내 확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사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.
이번 사례를 통해 게임사들의 책임과 소비자의 권리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.
1. 확률형 아이템, 왜 문제일까요?
게임을 즐기다 보면 '이 아이템이 나올 확률이 몇 %일까?' 궁금해질 때가 많죠?🤔
그런데 만약, 표기된 확률이 실제와 다르다면? 이번 사건이 바로 그런 경우였습니다.
1) 크래프톤, 'PUBG' 아이템 확률 허위 고지
일상 속에서 '믿고 샀는데 안 되는' 상황, 정말 당황스러울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.
크래프톤은 'PUBG: 배틀그라운드'에서 '가공 시스템'을 통해 아이템을 만들 수 있도록 했지만, 실제로는 31종의 아이템을 절대 획득할 수 없도록 확률을 0%로 설정해 놓았다고 합니다. 하지만 표기상으로는 최소 0.1414%에서 최대 0.7576%로 안내해 소비자를 속였던 것이죠. 😨
💡 꿀팁: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할 때, 표기된 확률도 한 번쯤 의심해 보는 게 좋겠어요!
2) 뉴진스 협업 아이템도 허위
게임에서 ‘불운 방지 장치’라고 하면, 보통 일정 횟수 이상 실패 시 보상이 확정되는 시스템입니다. 크래프톤은 뉴진스 협업 아이템에 이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광고했지만, 실제로는 5번째 구매 시 확정이 아니라 9%의 확률에 불과했다고 합니다.
3) 소비자 보상은 어떻게?
다행히 크래프톤은 문제가 밝혀진 후 약 11억 7천만 원을 환불하고, 98억 원 상당의 게임 재화를 보상했어요.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려 했지만, 신뢰는 한 번 깨지면 다시 얻기 힘들죠. 🛠️
💡 꿀팁: 환불 및 보상 정책은 게임사 공지를 꼭 확인해 보세요!
2. 또 다른 사례, 컴투스도 적발
게임에서 '확률'은 믿어야 하는데, 과연 믿을 수 있을까요? 🎲
1) 컴투스의 허위 확률
컴투스도 '스타시드: 아스니아 트리거'에서 아이템 획득 확률을 잘못 고지했어요. 24%라고 안내했지만, 실제 확률은 0%였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이 회사도 자진 시정 및 보상 조치를 했다고 합니다.
2) 공정위의 강경 대응
공정위는 이번 사건을 통해 "게임사들이 확률형 아이템 정보를 기만하면 강력하게 제재하겠다"고 밝혔어요. 앞으로 확률 공개와 관련한 감시를 더욱 강화할 예정입니다.
💡 꿀팁: 공정위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신고도 가능하니 기억해 두세요!